건축가 010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파블로 네루다
분 류 인생
ㆍ추천: 100  ㆍ조회: 4188  
건축가 0108

나는 나 자신의 환상을 선택했고,
얼어붙은 소금에서 그것과 닮은 걸 만들었다
나는 큰비에다 내 시간의 기초를 만들었고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살아 있다.


내 오랜 숙련이
꿈들을 분할한 게 사실이고
내가 알지 못하는 채
벽들, 분리된 장소들이 끝없이 솟아올랐다.


그런 후 나는 바닷가로 갔다.

나는 조선의 처음을 보았고,
신성한 물고기처럼 매끄러운 그걸 만져보았다-
그건 천상의 하프처럼 떨었고,
목공작업은 깨끗했으며,
꿀 향기를 갖고 있었다.


그 향기가 돌아오지 않을 때는
그 배가 돌아오지 않았으며,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눈물 속에 익사했다
그러는 동안 나는 별처럼 벌거벗은 도끼를 가지고
숲으로 돌아갔고.
내 믿음은 그 배들 속에 있다.


나는 사는 것 외에 다른 대책이 없다.
 
   

     
NO SUBJECT NAME ITEM
327 끝없이 강물이 흐르네 0316 김영랑 자연
326 구월 0930 헤르만 헤세 자연
325 창가의 나무 0810 로버트 프로스트 자연
324 고적한 밤 0203 한용운 인생
323 오감도(烏瞰圖) - 詩제1호 0529 이상(李箱) 인생
322 특별한 사람 0322 솔결 박영수 사랑
321 마리아의 노래 0218 노발리스 사랑
320 구름 0701 김소월 사랑
319 초혼(招魂) 1203 김소월 이별
318 내가 가진 것 모두 너에게 주었나니 0227 스윈번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