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012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김소월
분 류 자연
ㆍ추천: 100  ㆍ조회: 7292  
진달래꽃 0123
 
진달래꽃 -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NO SUBJECT NAME ITEM
297 한길의 노래 1. 1101 휘트먼 인생
296 사향(思鄕) 1228 김상옥 자연
295 나는 모르리 0922 티이즈데일 이별
294 한 가슴의 깨어짐을 막을 수만 있다면 0928 에밀리 디킨슨 사랑
293 뒤늦은 고백 0319 솔결 박영수 사랑
292 특별한 사람 0322 솔결 박영수 사랑
291 옆에 두는 것 0417 솔결 박영수 인생
290 목마와 숙녀 0309 박인환 인생
289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0406 도연명 인생
288 향수(鄕愁) 0331 정지용 인생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