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012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ㆍ작성자 김소월
ㆍ분 류 자연
ㆍ추천: 100  ㆍ조회: 7291  
진달래꽃 0123
 
진달래꽃 -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NO SUBJECT NAME ITEM
307 바다 0414 백석 자연
306 고향 0827 백석 자연
305 아우의 인상화 1209 윤동주 인생
304 희망은 한 마리 새 0921 에밀리 디킨슨 인생
303 해바라기 비명 0812 함형수 자연
302 한길의 노래 14. 1103 휘트먼 인생
301 절간의 소 이야기 0621 백석 자연
300 붉고 귀여운 입을 가진 아가씨 0211 하이네 사랑
299 삶과 죽음 0102 윤동주 인생
298 고독(孤獨) 0724 백석 이별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