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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별이여 122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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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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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별이여 1226
빛나는 별이여,
나 또한 그대처럼 한결같이 존재하길 원합니다.
높다란 밤하늘에 앉은 그대처럼
외로이 빛을 발하며
잠도 잊고 정진하는 자연계의 은둔자 되어,
인간 세상의 기슭을 깨끗이 씻어주는
출렁이는 저 바다의 물결을,
사제다운 자세를,
영원히 뜬눈으로 지켜보고자 함이 아닙니다.
혹은 산과 황량한 벌판에 살포시 내린
하얀 눈의 눈부신 단장을
응시하고자 함도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건 아닙니다.
나는 오직 보다 더 한결같이,
보다 더 변함없이
아리따운 그대의 젖가슴을 베개 삼아
영원히 그 아늑한 기분을 느끼면서
영원히 감미로운 설렘으로 잠 깨어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대 고운 숨결 들으면서
영원토록 살고자 함입니다.
그렇게 못할 거라면
나 여기에 아련히 숨을 거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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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SUBJECT |
NAME |
IT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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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오, 내 사랑 그대여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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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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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선물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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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리네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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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편지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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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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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가 보지 못한 길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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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프로스트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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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폭포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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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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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눈(雪)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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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몽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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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애가(哀歌)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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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시스 잠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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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소네트 43번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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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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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당신 곁에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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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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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그대를 꿈꾸다 깨어났네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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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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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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