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한가(閑暇) 111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
한가(閑暇) 1112
이 인생이 무엇이랴, 근심에 쌓여 걸음 멈추고 물끄러미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나뭇가지 아래 서서 양이나 암소 떼처럼 한가롭게 한 곳만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숲을 지나면서, 다람쥐들이 풀 속에 밤알 감추는 것을 볼 시간이 없다면
환한 대낮에, 강물이 밤하늘처럼 별 가득한 것을 볼 시간이 없다면
미인의 시선에 몸을 돌려 춤추는 고운 발을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이 인생은 하찮은 것, 근심에 쌓여 길을 멈추고 물끄러미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
|
|
NO |
SUBJECT |
NAME |
ITEM |
287 |
노래의 날개 0521
|
하이네 |
사랑 |
|
286 |
여름밤 0630
|
유금(柳琴) |
인생 |
|
285 |
사랑하는 까닭 0202
|
한용운 |
사랑 |
|
284 |
철썩 철썩 철썩 1017
|
알프레드 테니슨 |
자연 |
|
283 |
고적한 밤 0203
|
한용운 |
인생 |
|
282 |
잊혀진 여자 0130
|
마리 로랑생 |
이별 |
|
281 |
꽃 1214
|
이육사 |
자연 |
|
280 |
멧새 소리 0416
|
백석 |
인생 |
|
279 |
잊어버립시다 0826
|
티이즈데일 |
이별 |
|
278 |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0721
|
파블로 네루다 |
사랑 |
|
|
10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