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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은 아득한 저쪽으로부터 온다 102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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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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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은 아득한 저쪽으로부터 온다 1027
황혼은 아득한 저쪽으로부터 온다. 눈 내린 조용한 숲을 지나서 그리고 황혼은 그 겨울의 불을 창(窓)마다 밀어댄다.
가만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서 어느 집이나 모두 조용해진다. 노인들은 팔걸이의자에서 생각에 잠기고 어머니들은 여왕님 같다. 아이들은 이젠 놀기를 그만두고 하녀들은 더 이상 길쌈하지 않는다.
황혼은 집 속을 살펴보고 집 속에선 다들 바깥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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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367 |
시인에게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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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킨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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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
님의 노래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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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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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어느덧 저물어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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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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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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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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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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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영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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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조각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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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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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초혼(招魂)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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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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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인생찬가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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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펠로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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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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