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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의 노래 102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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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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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의 노래 1026
해는 오르네. 둥실 둥실 둥실 둥실…… 어어 내 젊은 가슴에도 붉은 해 떠오르네. 둥실 둥실 둥실 둥실…… 바다는 춤추네. 추을렁 출렁, 추을렁 출렁 어어 내 젊은 가슴에도 바다는 춤추네. 추을렁 출렁, 추을렁 출렁 바닷바람에 햇발을 쪼각 쪼각 깨물며, 돛대 끝에 높이 달린 깃발은 펄럭인다. 퍼얼럭 펄럭, 퍼얼럭 펄럭…… 어어 내 젊은 가슴에도 깃발은 시원스리 펄럭인다. 퍼얼럭 펄럭, 퍼얼럭 펄럭…… 닻을 감아라. 배는 떠난다. 바다라도 육지라도 드쉬려는 우리 젊은이들 그득 실은 배는 떠난다. 북소리 둥 둥 북소리 둥 둥 오색 테푸를 줄줄이 늘이고 바다를 두 쪽에 푸른 물결을 치며, 배는 떠난다. 두발(頭髮)은 펄펄 불붙는 얼굴에 구리북채를 들어 북을 둥 둥 울리며 배는 떠난다. 새날을 실러 가는 배는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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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347 |
여행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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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랄루딘 루미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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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시인에게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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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킨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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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인적 없는 외진 곳에 그 소녀는 살았네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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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워즈워드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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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보리 피리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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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하운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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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길이 막혀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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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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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병원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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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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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복종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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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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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잊혀진 여자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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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로랑생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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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그대는 울었지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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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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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하나가 되어 주세요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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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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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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