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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의 섬 100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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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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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의 섬 1002
수줍어하는, 수줍어하고
수줍어하는 나의 님
님은 불빛 속에서 움직인다.
저만치 떨어져 슬프게
님은 접시를 가지고 들어와
한 줄로 늘어놓는다.
나는 가리라, 님과 함께
물 속의 섬으로
님은 초를 가지고 들어와
커튼 친 방에서 불을 켠다.
문간에서 수줍어하며
어둠 속에서 수줍어하며
토끼처럼 수줍어하고
도움을 베풀며 수줍어하는 님
나는 날아가리라, 님과 함께
물 속의 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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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SUBJECT |
NAME |
IT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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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그리움이란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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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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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바다와 소나무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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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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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기회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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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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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쉽게 쓰여진 시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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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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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나무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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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 킬머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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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빛나는 별이여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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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츠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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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이별은 미의 창조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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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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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서시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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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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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세월이 가면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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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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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강이 풀리면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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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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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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