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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의 섬 100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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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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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의 섬 1002
수줍어하는, 수줍어하고 수줍어하는 나의 님 님은 불빛 속에서 움직인다. 저만치 떨어져 슬프게 님은 접시를 가지고 들어와 한 줄로 늘어놓는다. 나는 가리라, 님과 함께 물 속의 섬으로 님은 초를 가지고 들어와 커튼 친 방에서 불을 켠다. 문간에서 수줍어하며 어둠 속에서 수줍어하며 토끼처럼 수줍어하고 도움을 베풀며 수줍어하는 님 나는 날아가리라, 님과 함께 물 속의 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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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7 |
꽃잎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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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킨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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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떠나가는 배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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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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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인생찬가(인생예찬)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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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펠로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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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사랑과 우정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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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브론테 |
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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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교목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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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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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광야(曠野)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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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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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고향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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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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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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