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한 마리 새 092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에밀리 디킨슨
분 류 인생
ㆍ추천: 0  ㆍ조회: 2791  
희망은 한 마리 새 0921
 
희망 없는 한 마리 새가
영혼 가운데 앉아
가사 없는 노래를 부르네.
멈추지 않고 계속
 
그 노래는 모진 바람이 불 때
가장 감미롭고 들리지만,
폭풍은 따뜻함을 많이 지닌
그 작은 새를 당황하게 만드네.
 
나는 가장 추운 땅에서도
가장 낯선 바다에서도 그 노래를 들었네.
하지만 아무리 절박해도
그 새는 내게 먹이를 달라 하지 않았네.
   

     
NO SUBJECT NAME ITEM
327 한길의 노래 11. 1102 휘트먼 인생
326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0213 엘리자베스 브라우닝 사랑
325 개여울 0628 김소월 이별
324 내 눈 감은 뒤에도 0302 릴케 사랑
323 어둠 너머로 1030 박영희 자연
322 창가에서 1122 칼 샌드버그 인생
321 이별 0817 괴테 이별
320 초혼(招魂) 1203 김소월 이별
319 하이쿠(俳句). 일본 특유의 짧은 시 모음 0407 바쇼 인생
318 그대와 함께 있으면 0327 수잔 폴리스 슈츠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