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립시다 082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티이즈데일
분 류 이별
ㆍ추천: 0  ㆍ조회: 2734  
잊어버립시다 0826
 
 
꽃을 잊듯이 잊어버립시다. 
한때 훨훨 타오르던 불꽃을 잊듯이 
영영 잊어버립시다. 
세월은 고마운 벗, 세월 따라 우리도 늙는답니다.
 
그 누가 묻거들랑 이렇게 대답하세요. 
“그건 벌써 오래 전에 잊었습니다. 
꽃처럼, 불꽃처럼, 그 옛날에 잊혀진 눈 속에 
껴져버린 발자국처럼 잊었습니다.”

   

     
NO SUBJECT NAME ITEM
327 사랑스런 추억 0324 윤동주 인생
326 The Last Train(마지막 열차) 0614 오장환 인생
325 풀(草) 0503 김수영 자연
324 돌아오지 않는 옛날 1008 베를렌 인생
323 웃음의 여울 1128 박영희 인생
322 당신 곁에 0306 타고르 사랑
321 어느 날 사랑이 0320 솔결 박영수 사랑
320 그리운 바다 0712 메이스필드 자연
319 물 속의 섬 1002 예이츠 사랑
318 옛날 1015 김억 인생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