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태어난다 081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ㆍ작성자 파블로 네루다
ㆍ분 류 자연
ㆍ추천: 0  ㆍ조회: 2686  
그건 태어난다 0813
 
 
여기 바로 끝에 나는 왔다

그 무엇도 도대체 말할 필요가 없는 곳,

모든 게 날씨와 바다를 익혔고

달은 다시 돌아왔으며,

그 빛은 온통 은빛,

그리고 어둠은 부서지는 파도에

되풀이하여 부서지고,

바다의 발코니의 나날,

날개는 열리고, 불은 태어나고,

그리고 모든 게 아침처럼 또 푸르다.
 
   

     
NO SUBJECT NAME ITEM
337 나무 0528 조이스 킬머 자연
336 못 자는 밤 0710 윤동주 인생
335 나룻배와 행인 1129 한용운 이별
334 용기 없는 자는 노예 0902 로버트 로웰 인생
333 님의 노래 1024 김소월 사랑
332 금이라 해서 모두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1111 톨킨 인생
331 한 번도 여행해보지 못한 어딘가에 0624 커밍스 사랑
330 옆에 두는 것 0417 솔결 박영수 인생
329 왕십리 0824 김소월 자연
328 여승(女僧) 1107 백석 인생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