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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나무 0810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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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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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나무 0810
내 창가에 선 나무, 창문의 나무여 밤이 오면 창들은 내려지게 마련일지니 커튼은 결코 치지 말도록 하자 너와 나 사이에 대지에서 치솟은 꿈꾸는 몽롱한 머리 구름 다음으로 크게 펼쳐져 있는 것 네가 소리 내어 전하는 가벼운 말이 모두 다 깊은 의미를 지니지는 않는다. 그러나 나무여, 나는 네가 바람에 흔들림을 보았다 만일 너도 내가 자는 모습을 보았다면 내가 자유를 잃고 마구 쏠려 파멸 직전이었음을 알았을 것이다. 운명의 여신이 우리 머리를 마주보게 한 날 그녀는 그 상상력을 발휘할 것이다. 너의 머리는 바깥 날씨에 크게 관계되고 나의 머리는 마음 날씨에 크게 관계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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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07 |
너보다는!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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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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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
나는 세상을 사랑하지 않았노라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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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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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
낙화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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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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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
해는 어느덧 저물어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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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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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
바람이 불어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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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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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
삶이란 어떤 거냐 하면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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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스태퍼드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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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
꿈의 나라로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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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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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냐고요?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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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브라우닝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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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
태초의 아침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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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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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
월광(月光)으로 짠 병실(病室)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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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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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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