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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배 080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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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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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배 0802
나두야 간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 거냐. 나두야 가련다. 아늑한 이 항구인들 손쉽게 버릴 거냐. 안개같이 물어린 눈에도 비치나니 골짜기마다 발에 익은 묏부리 모양 주름살도 눈에 익은 아, 사랑하던 사람들 버리고 가는 이도 못 잊는 마음 쫓겨가는 마음인들 무어 다를 거냐. 돌아다보는 구름에는 바람이 햇살짓는다. 앞 대일 언덕인들 마련이나 있을 거냐. 나두야 가련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 거냐. 나두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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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77 |
창가에서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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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샌드버그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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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
거리에 비가 내리듯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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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렌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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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
라일락꽃 필 무렵의 노래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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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먼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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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
저기 저 백합 꽃잎 속에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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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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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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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지브란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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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
비오는 날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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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펠로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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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
산책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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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보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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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
나의 사랑을 약속해요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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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 J. 폴락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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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
사향(思鄕)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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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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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
봄은 고양이로다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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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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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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