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 072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ㆍ작성자 윤동주
ㆍ분 류 인생
ㆍ추천: 0  ㆍ조회: 2769  
바람이 불어 0726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가는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을까

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
시대(時代)를 슬퍼한 일도 없다.

바람이 작고 부는데
내발이 반석위에 섰다.

강물이 작고 흐르는데
내발이 언덕위에 섰다.
 
   

     
NO SUBJECT NAME ITEM
167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0406 도연명 인생
166 님의 침묵 0122 한용운 이별
165 사랑의 비밀 0207 투르게네프 사랑
164 꽃 1214 이육사 자연
163 금이라 해서 모두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1111 톨킨 인생
162 매화예찬 0502 한용운 자연
161 어느 소녀가 부른 0909 괴테 인생
160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0518 푸슈킨 인생
159 그대가 나의 사랑이 되어 준다면 0816 알퐁스 도데 사랑
158 사랑과 우정 0607 에밀리 브론테 우정
1,,,212223242526272829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