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 072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윤동주
분 류 인생
ㆍ추천: 0  ㆍ조회: 2772  
바람이 불어 0726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가는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을까

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
시대(時代)를 슬퍼한 일도 없다.


바람이 작고 부는데
내발이 반석위에 섰다.


강물이 작고 흐르는데
내발이 언덕위에 섰다.
 
   

     
NO SUBJECT NAME ITEM
267 어느 누구에게 0109 바이런 인생
266 마리아의 노래 0218 노발리스 사랑
265 자화상(自畵像) 0608 윤동주 인생
264 여승(女僧) 1107 백석 인생
263 사랑은 0104 햄머스타인 사랑
262 편지 0120 윤동주 인생
261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1221 노천명 인생
260 움직임 1229 고이케 마사요 자연
259 애가(哀歌) 1004 프랑시스 잠 사랑
258 그 말이 난 잊혀지지 않는다 0127 리엔크론 이별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