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첫사랑 071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
첫사랑 0717
비록 떠가는 달처럼
미의 잔인한 종족 속에서 키워졌지만,
그녀는 한동안 걷고 잠깐은 얼굴 붉히며
또 내가 다니는 길에 서 있다
그녀의 몸이 살과 피로 된 심장을
갖고 있다고 내가 생각할 때까지.
허나 나 그 위에 손을 얹어
냉혹한 마음을 발견한 이래
많은 것을 기도해 보았으나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
매번 뻗치는 손은 미치광이 같아
달 위를 움직이는 것이었기에.
그녀는 웃었고, 그건 나를 변모시켜
얼간이로 만들었고,
여기저기를 어정거린다,
달이 사라진 뒤
별들의 천공운행(天空運行)보다 더
텅 빈 머리로.
|
|
|
 |
| NO |
SUBJECT |
NAME |
ITEM |
|
227 |
 광야(曠野) 1116
|
이육사 |
인생 |
|
|
226 |
피파 찬가 0105
|
로버트 브라우닝 |
자연 |
|
|
225 |
특별한 사람 0322
|
솔결 박영수 |
사랑 |
|
|
224 |
하나가 되어 주세요 0429
|
한용운 |
사랑 |
|
|
223 |
내 친애하며 사랑하는 남편에게 0210
|
앤 브래드스트리트 |
사랑 |
|
|
222 |
충만한 힘 0723
|
파블로 네루다 |
인생 |
|
|
221 |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0406
|
도연명 |
인생 |
|
|
220 |
나는 모르리 0922
|
티이즈데일 |
이별 |
|
|
219 |
감상의 폐허 1020
|
박영희 |
인생 |
|
|
218 |
매화예찬 0502
|
한용운 |
자연 |
|
|
10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