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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071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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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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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0717
비록 떠가는 달처럼
미의 잔인한 종족 속에서 키워졌지만,
그녀는 한동안 걷고 잠깐은 얼굴 붉히며
또 내가 다니는 길에 서 있다
그녀의 몸이 살과 피로 된 심장을
갖고 있다고 내가 생각할 때까지.
허나 나 그 위에 손을 얹어
냉혹한 마음을 발견한 이래
많은 것을 기도해 보았으나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
매번 뻗치는 손은 미치광이 같아
달 위를 움직이는 것이었기에.
그녀는 웃었고, 그건 나를 변모시켜
얼간이로 만들었고,
여기저기를 어정거린다,
달이 사라진 뒤
별들의 천공운행(天空運行)보다 더
텅 빈 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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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SUBJECT |
NAME |
IT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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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
 그대를 여름날에 비할 수 있을까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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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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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
파초(芭蕉)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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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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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
눈사람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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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러스 스티븐스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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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
한 번도 여행해보지 못한 어딘가에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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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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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
왕십리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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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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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
마음이 가는 곳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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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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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
하늘같은 사랑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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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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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
애정의 숲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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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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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
먼 후일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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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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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
그를 꿈꾼 밤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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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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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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