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아름답게 걷고 있네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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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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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이런
분 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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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아름답게 걷고 있네 0617

 
 
그녀는 아름답게 걷고 있네, 구름 없는

나라의 밤이나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암흑과 광명의 가장 좋은 것들을


그녀의 성격과 눈으로 만나며 그 감미로운 빛에 녹아들어


어느 하늘 한낮의 반짝임에 비할까


그림자가 하나 많아지면 빛이 하나 적어지고

이름 없는 은총의 절반을 저해하며

모든 벌거벗은 나무의 파문과


혹은 그녀의 얼굴을 부드럽게 밝히며


그들의 거처가 얼마나 순수하고 아름다운지를


달콤하게 표현하는 생각이 어디에 있으리


그렇게도 달콤하고 차분하게, 하지만 오만하지 않게


그 빰과 눈썹에 번지는


승리하는 미소, 타오르는 색조


하지만 선한 한낮의 이야기들은 끝나버리고


모든 것을 낮추는 평화로운 마음 


티 없는 사랑을 간직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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