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 053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유치환
분 류 인생
ㆍ추천: 10  ㆍ조회: 2747  
깃발 0531
 
깃발 - 유치환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海原)을 향하야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NO SUBJECT NAME ITEM
327 마리아의 노래 0218 노발리스 사랑
326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0713 법정스님 인생
325 애너벨 리 0224 에드거 앨런 포 이별
324 내 친애하며 사랑하는 남편에게 0210 앤 브래드스트리트 사랑
323 광야(曠野) 1116 이육사 인생
322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0401 롱펠로 인생
321 나의 노래 0920 휘트먼 이별
320 하이쿠(俳句). 일본 특유의 짧은 시 모음 0407 바쇼 인생
319 향수(鄕愁) 1119 정지용 자연
318 바다의 마음 0629 이육사 자연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