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옷감 0520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예이츠
분 류 사랑
ㆍ추천: 0  ㆍ조회: 3219  
하늘의 옷감 0520
  

금빛과 은빛으로 무늬를 놓은

하늘의 수놓은 옷감이라든가

밤과 낮과 어스름한 저녁때의

푸른 옷감 검은 옷감이 내게 있다면

그대의 발밑에 깔아 드리오리다만

내 가난하여 가진 것 오직 꿈뿐이라

그대 발밑에 내 꿈을 깔았으니

사뿐히 밟으소서, 내 꿈 밟고 가시는 이여.

   

     
NO SUBJECT NAME ITEM
367 흰 달 1009 베를렌 자연
366 눈물, 덧없는 눈물 0225 알프레드 테니슨 이별
365 내 마음을 아실 이 0828 김영랑 사랑
364 붉고 귀여운 입을 가진 아가씨 0211 하이네 사랑
363 잊혀진 여자 0130 마리 로랑생 이별
362 피조물 0718 릴케 인생
361 사랑의 소리 0204 치피와족 사랑
360 특별함의 과정 1225 월러스 스티븐스 자연
359 작별들 0205 파블로 네루다 이별
358 사랑스런 추억 0324 윤동주 인생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