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 053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유치환
분 류 인생
ㆍ추천: 10  ㆍ조회: 2758  
깃발 0531
 
깃발 - 유치환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海原)을 향하야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NO SUBJECT NAME ITEM
317 웨스트민스터 다리 위에서 0703 윌리엄 워즈워드 인생
316 비오는 날 0212 롱펠로 인생
315 사랑하는 까닭 0202 한용운 사랑
314 암벽 사이에 핀 꽃 1121 알프레드 테니슨 자연
313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0715 루퍼트 부루크 사랑
312 청포도 0601 이육사 자연
311 마음의 조각 1110 김상용 이별
310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 0622 파블로 네루다 인생
309 못 자는 밤 0710 윤동주 인생
308 해는 어느덧 저물어 0822 릴케 자연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