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쿠(俳句). 일본 특유의 짧은 시 모음 040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바쇼
분 류 인생
ㆍ추천: 60  ㆍ조회: 6948  
하이쿠(俳句). 일본 특유의 짧은 시 모음 0407
 

-두 눈을 맞대고 들여다보니 이 암소의 얼굴이 몹시도 외롭구나.
 
 
-달 구경 하는 사람들에게 구름이 잠시 쉴 틈을 주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번개를 보면서도 삶이 한 순간인 걸 모르다니
 
 
-벚나무 아래 국물도 생선회도 벚꽃이어라.
 
 
-꾀꼬리 날아와 볕에 말리는 떡에다 똥 싸는 마루 끝
 
 
-저 산까지도 정원으로 들여왔어라 여름철 객실
 
 
-허무한 나를 쓸쓸하게 해다오 저 뻐꾸기여
 
 
-겨울 햇빛이여 흔들리는 말 위에 얼어붙은 그림자
 
 
-여행길에 병드니 황량한 들녘 저편을 꿈은 헤매는도다
 
   

     
NO SUBJECT NAME ITEM
277 이대로 가랴마는 1016 박용철 이별
276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0128 괴테 이별
275 엘리자베스 0219 헤르만 헤세 사랑
274 하이쿠(俳句). 일본 특유의 짧은 시 모음 0407 바쇼 인생
273 황혼 0519 이육사 인생
272 인적 없는 외진 곳에 그 소녀는 살았네 0208 윌리엄 워즈워드 이별
271 왕십리 0824 김소월 자연
270 남으로 창을 내겠소 0525 김상용 인생
269 낙화 0905 한용운 자연
268 그대가 나의 사랑이 되어 준다면 0816 알퐁스 도데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