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그리운 바다 071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
그리운 바다 0712
내 다시 바다로 가리, 그 외로운 바다와 하늘로 가리. 큼직한 배 한 척과 지향할 별 한 떨기 있으면 그 뿐. 박차고 가는 바퀴, 바람의 노래, 흔들리는 흰 돛대와 물에 어린 회색 안개 동트는 새벽이면 그 뿐이니. 내 다시 바다로 가리. 달리는 물결이 날 부르는 소리 거역하지 못할 거칠고 맑은 부름 소리 내게 들리고 흰 구름 나부끼며 바람 부는 하루와 흩날리는 눈보라 휘날리는 거품과 울어대는 갈매기 있으면 그 뿐이니. 내 다시 바다로 가리, 정처 없는 집시처럼. 바람 새파란 칼날 같은 갈매기와 고래의 길로 쾌활하게 웃어대는 친구의 즐거운 끝없는 이야기 지루함이 다한 뒤의 조용한 잠과 아름다운 꿈만 있으면 그 뿐이니.
|
|
|
NO |
SUBJECT |
NAME |
ITEM |
287 |
자화상(自畵像) 0608
|
윤동주 |
인생 |
|
286 |
파초(芭蕉) 0611
|
김동명 |
인생 |
|
285 |
접동새 1227
|
김소월 |
자연 |
|
284 |
이별은 미의 창조 1108
|
한용운 |
이별 |
|
283 |
그대를 여름날에 비할 수 있을까 0808
|
셰익스피어 |
사랑 |
|
282 |
갈매기 0926
|
김억 |
자연 |
|
281 |
용기 없는 자는 노예 0902
|
로버트 로웰 |
인생 |
|
280 |
흰 구름 1007
|
헤르만 헤세 |
자연 |
|
279 |
The Last Train(마지막 열차) 0614
|
오장환 |
인생 |
|
278 |
작별들 0205
|
파블로 네루다 |
이별 |
|
|
10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