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비가 내리듯 051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베를렌
분 류 이별
ㆍ추천: 0  ㆍ조회: 3150  
거리에 비가 내리듯 0517
 
 
거리에 비가 내리듯
내 마음에 눈물 흐른다.
내 마음 속에 스며드는
이 우울함은 무엇이련가.
 
대지와 지붕에 내리는
부드러운 빗소리여,
우울한 마음에 울리는
오 빗소리, 비의 노래여.
 
슬픔으로 멍든 내 마음에
까닭없이 비는 눈물짓는다.
뭐라고! 배반이 아니란 말인가?
이 크나큰 슬픔은 까닭이 없다.
 
까닭은 모르는 슬픔이란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고통
사랑도 미움도 없지만
내 가슴은 고통으로 미어진다.

 
   

     
NO SUBJECT NAME ITEM
267 목마와 숙녀 1124 박인환 인생
266 물 속의 섬 1002 예이츠 사랑
265 흰 구름 1007 헤르만 헤세 자연
264 말(馬) 1120 정지용 자연
263 인적 없는 외진 곳에 그 소녀는 살았네 0208 윌리엄 워즈워드 이별
262 인연설 0215 한용운 사랑
261 한길의 노래 14. 1103 휘트먼 인생
260 내가 가진 것 모두 너에게 주었나니 0227 스윈번 사랑
259 별의 아픔 1029 남궁벽 자연
258 눈 내리는 밤 숲가에 서서 1219 로버트 프로스트 자연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