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없는 외진 곳에 그 소녀는 살았네 020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윌리엄 워즈워드
분 류 이별
ㆍ추천: 110  ㆍ조회: 4994  
인적 없는 외진 곳에 그 소녀는 살았네 0208
 
다브의 생가 
인적(人跡) 없는 외진 곳에 그 소녀는 살았네. 
칭찬하는 사람 아무도 없고 
사랑하는 사람 또한 전혀 없던 그 소녀
 
이끼 낀 바위 틈에 반쯤 가리워 
다소곳이 피어 있는 한 송이 오랑캐꽃 
--하늘에 홀로 반짝이는 샛별처럼 아름답던 그 소녀
 
아는 이 없는 삶을 살다가 
아는 이 별로 없이 삶을 거둔 가엾은 루시 
이제는 무덤 속에 고이 잠들었으니 
오! 나에겐 천지가 달라졌도다
   

     
NO SUBJECT NAME ITEM
267 외인촌(外人村) 0603 김광균 자연
266 개여울 0628 김소월 이별
265 용기 없는 자는 노예 0902 로버트 로웰 인생
264 한 번도 여행해보지 못한 어딘가에 0624 커밍스 사랑
263 진달래꽃 0123 김소월 자연
262 이별은 미의 창조 1108 한용운 이별
261 못 자는 밤 0710 윤동주 인생
260 비밀 0430 한용운 사랑
259 거리에 비가 내리듯 0517 베를렌 이별
258 희망은 한 마리 새 0921 에밀리 디킨슨 인생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