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0219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헤르만 헤세
분 류 사랑
ㆍ추천: 110  ㆍ조회: 4633  
엘리자베스 0219
 
엘리자베스 - 헤르만 헤세
 

높은 하늘의
하얀 구름처럼
엘리자베스 당신은
순결하고 아름답지만 너무 멀리 있네요.

구름은 흐르며 떠돌건만
그대는 언제나 무심할 따름
그러나 어두운 깊은 밤중에
구름은 당신 꿈을 스쳐가네요.

스쳐간 구름이 은처럼 빛나기에
꿈에서 깨어난 뒤로도 계속하여
하얀 구름의 자취를 따라
감미로운 향수를 느끼네요.
   

     
NO SUBJECT NAME ITEM
317 별이 없는 밤 박진솔 인생
316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0409 벤더빌트 사랑
315 인연설 0215 한용운 사랑
314 선물 0209 아폴리네르 사랑
313 그대를 여름날에 비할 수 있을까 0808 셰익스피어 사랑
312 청포도 0601 이육사 자연
311 감상의 폐허 1020 박영희 인생
310 그대와 함께 있으면 0327 수잔 폴리스 슈츠 사랑
309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0715 루퍼트 부루크 사랑
308 강이 풀리면 0918 김동환 자연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