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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완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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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완간하다
마르셀 프루스트(1871~1922년)는 56세 때인 1927년
대하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마무리 지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작가가 1913년부터 14년 동안 작업한 결과물이다.
이 소설은 홍차를 마시면서 프레치 마드레느가 화자(話者)인
‘나(마르셀)’에게 환기시켜주는 소년시절 회상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런데 이 방대한 소설 속에서 화자인
‘나’가 ‘마르셀’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것은 고작 2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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