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생텍쥐페리, 항공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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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사연 - 유명인들이 시도하거나 겪은 일 다룬 인물로 본 세상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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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5세
35세. 생텍쥐페리, 항공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하다

 생텍쥐페리(1900~1944년)가 35세 때인 1935년의 일이다.
그는 에어 프랑스 비행기를 타고
파리-사이공 간의 시험 비행을 하다가 추락 위기를 맞았다.

그는 가까스로 리비아 사막에 불시착했고,
기적적으로 길을 지나던 대상(隊商)에게 구출되었다.

그는 크게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인연이란 우연일까? 필연일까?”

이 사고 이후 생텍쥐페리의 가치관은 크게 바뀌었다.
그는 비일상적인 행동을 지향하는 영웅주의에서 탈피하고,
사람들 인연과 연대에 대해 생각했다.

“인간과 인간, 존재와 존재 사이의 관계는
보이지 않는 인연의 형성 아닐까?”
생텍쥐페리는 인연과 인간성을 일생의 새로운 과제로 삼았다.

인간에 대한 깊은 명상적 에세이집 <인간의 대지> 이후
그의 작품은 모두 이 과제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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