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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 완전히 똑같은 국기를 사용하는 나라
인도네시아 국기의 붉은색과 흰색은 모두 전통적인 국민색이다.
가로세로 3:2 비율의 길이이고,
빨간색과 흰색이 국기의 아래위를 반씩 차지하고 있다.
국기 상단의 붉은색은 용기를, 하단의 하얀색은 순결(결백)을 의미한다.
그런데 색깔과 길이 모두 인도네시아 국기와 똑같은 나라가 있다.
바로 ‘모나코’이다.
인도네시아 국기는 13세기 마자파힛 왕조의 깃발에 기원을 두고 있다.
이에 비해 모나코 국기는 10세기경 이 지역에 들어온
제노바 명문 그리말 왕가의 전통적인 빛깔이다.
두 나라는 색깔과 길이 비율이 모두 똑같은 국기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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