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토픽
- 분 류
- 인물
모세처럼 걸어서 홍해를 건너간 유명인
1789년 나폴레옹은 이집트 원정 때 육로를 통해 홍해를 건넜다.
나폴레옹이 군대를 이끌고 홍해를 건넌 곳은 수에즈와 가까운 얌 수프(yam suph)였다.
이곳에서 다른 쪽 해안까지는 1.6km 거리이고, 모래톱 때문에 수심이 낮은 편이었다.
썰물 때는 1.5m 정도이고, 밀물 때는 2.1m 정도의 깊이를 유지하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평소보다 90cm 이상 수심이 더 낮아지기도 한다.
나폴레옹이 이곳에 도착했을 때
서북풍이 강하게 불어 수심이 낮아졌기에 걸어서 건너갔다.
고대 이집트를 탈출한 모세가
어디로 어떻게 홍해를 건넜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모세 역시 얌 수프를 비슷한 여건에서 건너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얌 수프는 ‘갈대의 바다’라는 뜻인데,
이곳을 한글 성경에서는 홍해라고 번역하고 있다.
한편, 나폴레옹은 자서전에서 얌 수프를 맨발로 걸어서 건너갔다고 밝혔다.
번호 | 글제목 | 카테고리 | 이름 | 조회 | |
---|---|---|---|---|---|
118 | 털북숭이 괴물이 나쁜 아이를 혼내주는 축제 | 문화 | 호기심토픽 | 34825 | |
117 | 해수탕에 입욕할 때 주의해야 할 보석 | 과학 | 호기심토픽 | 36232 | |
116 | 공격 자세가 범을 연상시키는 곤충 | 동물잡학사전 | 호기심토픽 | 36627 | |
115 | 물고기도 뱃멀미? | 동물잡학사전 | 호기심토픽 | 36264 | |
114 | 애인들의 은밀한 털을 수집한 영국 시인 | 인물 | 호기심토픽 | 39327 | |
113 | 세계에서 유일하게 마라톤이 금기인 국가 | 문화 | 호기심토픽 | 34057 | |
112 | 사람의 키는 밤낮에 따라 달라진다? | 과학 | 호기심토픽 | 39240 | |
111 | 인체에서 땀샘이 없는 부위 | 과학 | 호기심토픽 | 35368 | |
110 | 입 다물고 날름거리는 뱀 혀의 비밀 | 동물잡학사전 | 호기심토픽 | 37248 | |
109 | 소스(sauce) 어원 | 단어 | 호기심토픽 | 359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