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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북숭이 괴물이 나쁜 아이를 혼내주는 축제
해마다 연말이 되면 오스트리아에서는 크람푸스(Krampus) 축제가 열린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험상궂게 분장한 괴물들이 거리를 누리는 이색 축제이며,
그 역사는 1천5백년이 넘는다.
크람푸스는 오스트리아 전설에 등장하는 무섭게 생긴 괴물이다.
크람푸스는 몽둥이를 들고 집집마다 못된 아이들을 찾아다닌다.
크람푸스는 아이가 한 해 동안 한 일에 대해 잘잘못을 따진다.
무서운 형상에 놀란 아이는 착한 어린이가 될 것을 맹세함으로써 벌을 면한다.
오늘날에는 나쁜 아이를 혼내기보다는,
털북숭이 괴물복장을 한 크람푸스들이 거리 곳곳을 돌아다니며
마을사람이나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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