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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케이크에 나이 만큼 양초 꽂는 관습 유래
생일 케이크에 양초를 나이 수만큼 꽂아주는 풍속은 독일에서 비롯됐다.
13세기경의 어느 날,
독일에서 '긴다 페스티'라는 '아이 생일 축하 잔치'가 벌어졌다.
부모는 생일 맞은 아이를 위해서 그날 새벽에 축하 케이크 위에 양초를 켜놓았다.
부모는 온종일 촛불을 끄지 않다가,
저녁식사 때에야 아이로 하여금 입김을 불어서 끄게 했다.
부모가 하루 동안 촛불을 켰던 것은 아이에 대한 정성과 마음을 표현하기 위함이었다.
당시에는 나이 수에 하나 더 보태서 초를 꽂았다.
‘더 오래 살라’는 뜻으로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서였다.
“케이크에 초를 꽂으니 의미가 더 좋아 보이네.”
그 뒤 생일케이크에 양초를 꽂는 풍습은 세계로 퍼졌다.
다만 초의 개수는 생일 맞은 사람의 나이와 같게 변했다.
‘장수’가 아니라 ‘현재’를 기념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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