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010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파블로 네루다
분 류 인생
ㆍ추천: 100  ㆍ조회: 4167  
건축가 0108

나는 나 자신의 환상을 선택했고,
얼어붙은 소금에서 그것과 닮은 걸 만들었다
나는 큰비에다 내 시간의 기초를 만들었고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살아 있다.


내 오랜 숙련이
꿈들을 분할한 게 사실이고
내가 알지 못하는 채
벽들, 분리된 장소들이 끝없이 솟아올랐다.


그런 후 나는 바닷가로 갔다.

나는 조선의 처음을 보았고,
신성한 물고기처럼 매끄러운 그걸 만져보았다-
그건 천상의 하프처럼 떨었고,
목공작업은 깨끗했으며,
꿀 향기를 갖고 있었다.


그 향기가 돌아오지 않을 때는
그 배가 돌아오지 않았으며,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눈물 속에 익사했다
그러는 동안 나는 별처럼 벌거벗은 도끼를 가지고
숲으로 돌아갔고.
내 믿음은 그 배들 속에 있다.


나는 사는 것 외에 다른 대책이 없다.
 
   

     
NO SUBJECT NAME ITEM
367 내 마음을 아실 이 0828 김영랑 사랑
366 특별함의 과정 1225 월러스 스티븐스 자연
365 남으로 창을 내겠소 0525 김상용 인생
364 작별들 0205 파블로 네루다 이별
363 별이 없는 밤 박진솔 인생
362 절간의 소 이야기 0621 백석 자연
361 그를 보내며 0602 한용운 이별
360 밤하늘 속에서 0305 수잔 폴리스 슈츠 사랑
359 웃은 죄(罪) 0613 김동환(金東煥) 인생
358 사랑 0907 로이 크로프트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