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雪) 0125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구르몽
분 류 자연
ㆍ추천: 110  ㆍ조회: 4817  
눈(雪) 0125
 
 
시몬, 눈은 네 목처럼 희다. 
시몬, 눈은 네 무릎처럼 희다.
 
시몬, 네 손은 눈처럼 차다. 
시몬, 네 마음은 눈처럼 차다.  
눈을 녹이는 데 불의 키스 
네 마음을 녹이는 데는 이별의 키스
 
눈을 슬프다, 소나무 가지 위에서 
네 이마는 슬프다, 네 밤색 머리카락 아래서 
시몬, 네 동생 ― 눈이 정원에 잠들어 있다. 
시몬, 너는 나의 눈 그리고 나의 연인.
 
   

     
NO SUBJECT NAME ITEM
367 눈사람 1224 월러스 스티븐스 자연
366 아파치 인디언 결혼 축시 0411 아메리카원주민 인생
365 작은 이야기 1031 피셔 자연
364 잃고 얻은 것 0114 롱펠로 인생
363 감각 0515 랭보 자연
362 마리아의 노래 0218 노발리스 사랑
361 창가의 나무 0810 로버트 프로스트 자연
360 그대가 나의 사랑이 되어 준다면 0816 알퐁스 도데 사랑
359 바다의 마음 0629 이육사 자연
358 어느 날 사랑이 0320 솔결 박영수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