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012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김소월
분 류 자연
ㆍ추천: 100  ㆍ조회: 7249  
진달래꽃 0123
 
진달래꽃 -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NO SUBJECT NAME ITEM
367 여행 0730 잘랄루딘 루미 인생
366 작별들 0205 파블로 네루다 이별
365 비밀 0430 한용운 사랑
364 소네트 0719 셰익스피어 사랑
363 바다와 나비 0612 김기림(金起林) 자연
362 삶과 죽음 0102 윤동주 인생
361 마음의 조각 1110 김상용 이별
360 인생 0923 샬럿 브론테 인생
359 흰 구름 1007 헤르만 헤세 자연
358 뒤늦은 고백 0319 솔결 박영수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