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그리운 바다 071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
그리운 바다 0712
내 다시 바다로 가리, 그 외로운 바다와 하늘로 가리. 큼직한 배 한 척과 지향할 별 한 떨기 있으면 그 뿐. 박차고 가는 바퀴, 바람의 노래, 흔들리는 흰 돛대와 물에 어린 회색 안개 동트는 새벽이면 그 뿐이니. 내 다시 바다로 가리. 달리는 물결이 날 부르는 소리 거역하지 못할 거칠고 맑은 부름 소리 내게 들리고 흰 구름 나부끼며 바람 부는 하루와 흩날리는 눈보라 휘날리는 거품과 울어대는 갈매기 있으면 그 뿐이니. 내 다시 바다로 가리, 정처 없는 집시처럼. 바람 새파란 칼날 같은 갈매기와 고래의 길로 쾌활하게 웃어대는 친구의 즐거운 끝없는 이야기 지루함이 다한 뒤의 조용한 잠과 아름다운 꿈만 있으면 그 뿐이니.
|
|
|
NO |
SUBJECT |
NAME |
ITEM |
367 |
별이 없는 밤
|
박진솔 |
인생 |
|
366 |
그 말이 난 잊혀지지 않는다 0127
|
리엔크론 |
이별 |
|
365 |
첫사랑 0717
|
예이츠 |
사랑 |
|
364 |
하나가 되어 주세요 0429
|
한용운 |
사랑 |
|
363 |
소네트 116번 0620
|
셰익스피어 |
사랑 |
|
362 |
출범의 노래 1026
|
김해강 |
인생 |
|
361 |
모든 길은 그대에게 이른다 0705
|
로이 크로프트 |
사랑 |
|
360 |
잊어버리세요 1130
|
세라 티즈데일 |
이별 |
|
359 |
무심가(無心歌) 0408
|
백운화상 |
인생 |
|
358 |
고향 앞에서 1212
|
오장환 |
인생 |
|
|
10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