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水) 0720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ㆍ작성자 파블로 네루다
ㆍ분 류 자연
ㆍ추천: 0  ㆍ조회: 1735  
물(水) 0720

 
지상의 모든 건 빽빽하게 서 있었다,

가시나무는 찔렀고

초록 줄기는 갉아 먹혔으며, 잎은 떨어졌다,

낙하 자체가 유일한 꽃일 때까지,

물은 또 다른 일이다,

그건 그 자신의 빛나는 아름다움 외에 방향이 없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색깔 속을 흐르며,
 

돌에서 명쾌한 교훈을 얻고,

그런 노릇들 속에서

거품의 실현되지 않은 야망을 이루어낸다.

 
   

     
NO SUBJECT NAME ITEM
367 순수를 꿈꾸며 1105 윌리엄 블레이크 인생
366 저기 저 백합 꽃잎 속에 1215 하이네 사랑
365 출범의 노래 1026 김해강 인생
364 꽃 1214 이육사 자연
363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0518 푸슈킨 인생
362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은 0329 제이미 딜러레 사랑
361 감각 0515 랭보 자연
360 애가(哀歌) 1004 프랑시스 잠 사랑
359 하늘같은 사랑 0402 김동명 사랑
358 애너벨 리 0224 에드거 앨런 포 이별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