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옷감 0520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ㆍ작성자 예이츠
ㆍ분 류 사랑
ㆍ추천: 0  ㆍ조회: 3187  
하늘의 옷감 0520
  

금빛과 은빛으로 무늬를 놓은

하늘의 수놓은 옷감이라든가

밤과 낮과 어스름한 저녁때의

푸른 옷감 검은 옷감이 내게 있다면

그대의 발밑에 깔아 드리오리다만

내 가난하여 가진 것 오직 꿈뿐이라

그대 발밑에 내 꿈을 깔았으니

사뿐히 밟으소서, 내 꿈 밟고 가시는 이여.
   

     
NO SUBJECT NAME ITEM
287 어느 날 사랑이 0320 솔결 박영수 사랑
286 외인촌(外人村) 0603 김광균 자연
285 가을날 0911 릴케 자연
284 구름 0701 김소월 사랑
283 청포도 0601 이육사 자연
282 이니스프리의 호도(湖島) 0809 예이츠 자연
281 해는 어느덧 저물어 0822 릴케 자연
280 향수(鄕愁) 0331 정지용 인생
279 눈물, 덧없는 눈물 0225 알프레드 테니슨 이별
278 깃발 0531 유치환 인생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