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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막혀 050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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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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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막혀 0508
길이 막혀 - 한용운
당신의 얼굴은 달도 아니건만 산 넘고 물 넘어 나의 마음을 비칩니다. 나의 손길은 왜 그리 짧아서 눈앞에 보이는 당신의 가슴을 못 만지나요. 당신이 오기로 못 올 것이 무엇이며 내가 가기로 못 갈 것이 없지마는 산에는 사다리가 없고 물에는 배가 없어요. 뉘라서 사다리를 떼고 배를 깨뜨렸습니까. 나는 보석으로 사다리 놓고 진주로 배 모아요. 오시려 해도 길이 막혀서 못 오시는 당신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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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87 |
자화상(自畵像)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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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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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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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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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
참회록(懺悔錄)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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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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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
인생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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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브론테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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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
끝없는 내 사랑을 약속 드려요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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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클린 듀마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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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
편지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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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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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
피파 찬가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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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브라우닝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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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
고독(孤獨)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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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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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
누각 위에서 서로 만나보니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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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홍련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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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
안개 속에서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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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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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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