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0924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김영랑
분 류 자연
ㆍ추천: 0  ㆍ조회: 2869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0924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같이 
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에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NO SUBJECT NAME ITEM
297 내 그대를 사랑하는지 0314 괴테 사랑
296 작별들 0205 파블로 네루다 이별
295 하늘같은 사랑 0402 김동명 사랑
294 웃음의 여울 1128 박영희 인생
293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은 0329 제이미 딜러레 사랑
292 승무(僧舞) 0507 조지훈 인생
291 여인에게 1230 바이런 사랑
290 나룻배와 행인 1129 한용운 이별
289 금빛은 오래 머물 수 없는 것 1014 로버트 프로스트 자연
288 그녀는 아름답게 걷고 있네 0617 바이런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