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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배 080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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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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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배 0802
나두야 간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 거냐. 나두야 가련다. 아늑한 이 항구인들 손쉽게 버릴 거냐. 안개같이 물어린 눈에도 비치나니 골짜기마다 발에 익은 묏부리 모양 주름살도 눈에 익은 아, 사랑하던 사람들 버리고 가는 이도 못 잊는 마음 쫓겨가는 마음인들 무어 다를 거냐. 돌아다보는 구름에는 바람이 햇살짓는다. 앞 대일 언덕인들 마련이나 있을 거냐. 나두야 가련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 거냐. 나두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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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97 |
사랑 거짓말이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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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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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
아름답게 나이 들게 하소서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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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윌슨 베이커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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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
잃고 얻은 것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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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펠로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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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
노래의 날개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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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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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
물 보면 흐르고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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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랑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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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
와사등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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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균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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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
그리움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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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아놀드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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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
거리에서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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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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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
그녀는 아름답게 걷고 있네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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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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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
걱정말아요 그대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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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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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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