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春) 0419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윤동주
분 류 자연
ㆍ추천: 20  ㆍ조회: 2999  
봄(春) 0419
 
봄(春) - 윤동주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차가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三冬)을 참아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나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NO SUBJECT NAME ITEM
297 봄의 정원으로 오라 0405 잘란루딘 루미 자연
296 신음하는 바람처럼 0126 헤르만 헤세 사랑
295 해는 어느덧 저물어 0822 릴케 자연
294 낙화 0905 한용운 자연
293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0428 솔결 박영수 인생
292 그대와 함께 있으면 0327 수잔 폴리스 슈츠 사랑
291 절정 0201 이육사 자연
290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0413 백석 사랑
289 한길의 노래 1. 1101 휘트먼 인생
288 물결 0731 노자영 자연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