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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은 아득한 저쪽으로부터 온다 102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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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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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은 아득한 저쪽으로부터 온다 1027
황혼은 아득한 저쪽으로부터 온다. 눈 내린 조용한 숲을 지나서 그리고 황혼은 그 겨울의 불을 창(窓)마다 밀어댄다.
가만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서 어느 집이나 모두 조용해진다. 노인들은 팔걸이의자에서 생각에 잠기고 어머니들은 여왕님 같다. 아이들은 이젠 놀기를 그만두고 하녀들은 더 이상 길쌈하지 않는다.
황혼은 집 속을 살펴보고 집 속에선 다들 바깥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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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307 |
별이 없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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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솔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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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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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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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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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브라우닝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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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꽃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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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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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
그 말이 난 잊혀지지 않는다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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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엔크론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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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옛날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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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억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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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그림자를 나는 쫓으다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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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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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태초의 아침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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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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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
작별들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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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네루다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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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
인생찬가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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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펠로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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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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