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 053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ㆍ작성자 유치환
ㆍ분 류 인생
ㆍ추천: 10  ㆍ조회: 2731  
깃발 0531
 
깃발 - 유치환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海原)을 향하야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NO SUBJECT NAME ITEM
307 금이라 해서 모두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1111 톨킨 인생
306 오감도(烏瞰圖) - 詩제1호 0529 이상(李箱) 인생
305 내 그대를 사랑하는지 0314 괴테 사랑
304 무제(無題) 0506 이상(李箱) 인생
303 암벽 사이에 핀 꽃 1121 알프레드 테니슨 자연
302 바람과 꽃잎 0426 솔결 박영수 자연
301 기원 1117 셔먼 인생
300 한길의 노래 1. 1101 휘트먼 인생
299 밤과의 교우 0615 로버트 프로스트 인생
298 아파치 인디언 결혼 축시 0411 아메리카원주민 인생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