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어둠 070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릴케
분 류 사랑
ㆍ추천: 0  ㆍ조회: 2672  
그대의 어둠 0707
 

당신은 내가 태어난 어둠

나는 세상을 울타리 치고 있는

그 모든 불길보다도 당신을 더욱 사랑해

모든 사람을 위한

빛의 동그라미를 만드는 불길

바깥의 그 누구도 당신을 알 수 없어.

하지만 어둠은 모든 것을 이끄니,

형상과 불길, 동물과 나 자신

얼마나 쉽게 그것들을 모으는가!

힘과 사람들을 ---

거대한 정력이

나에게로 다가올 수도 있는 일.

나는 밤의 신념을 가지고 있다.

 
   

     
NO SUBJECT NAME ITEM
317 봄바람 0317 김안서 자연
316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냐고요? 0301 E. 브라우닝 사랑
315 그리움 0616 매튜 아놀드 사랑
314 영원을 사랑했던 첫 순간 0623 멜라니 샤프카 사랑
313 강물이 흘러간다 0917 김동명 자연
312 내 마음을 아실 이 0828 김영랑 사랑
311 개여울 0628 김소월 이별
310 한국에 부치는 노래 0523 타고르 자연
309 향수(鄕愁) 1119 정지용 자연
308 작별들 0205 파블로 네루다 이별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