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0924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김영랑
분 류 자연
ㆍ추천: 0  ㆍ조회: 2872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0924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같이 
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에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NO SUBJECT NAME ITEM
317 한 번도 여행해보지 못한 어딘가에 0624 커밍스 사랑
316 소네트 0719 셰익스피어 사랑
315 불사르자 0913 노자영 인생
314 흐르는 물을 붙들고서 0803 홍사용 이별
313 영원을 사랑했던 첫 순간 0623 멜라니 샤프카 사랑
312 향수(鄕愁) 1119 정지용 자연
311 사슴 0605 노천명 자연
310 내가 가진 것 모두 너에게 주었나니 0227 스윈번 사랑
309 그대를 꿈꾸다 깨어났네 0619 셀리 사랑
308 하늘 0318 김동명 자연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