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가정 123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
가정 1231
문(門)을암만잡아다녀도안열리는것은안에생활(生活)이모자라는까닭이다. 밤이사나운꾸지람으로나를졸른다. 나는우리집내문패(門牌)앞에서여간성가신게아니다. 나는밤속에들어서서제웅처럼자꾸만감(減)해간다. 식구(食口)야봉(封)한창호(窓戶)어데라도한구석터놓아다고내가수입(收入)되어들어가야하지않나. 지붕에서리가내리고뾰족한데는침(鍼)처럼월광(月光)이묻었다.
우리집이앓나보다그러고누가힘에겨운도장을찍나보다. 수명(壽命)을헐어서전당(典當)잡히나보다. 나는그냥문(門)고리에쇠사슬늘어지듯매어달렸다.문(門)을열려고안열리는문(門)을열려고.
|
|
|
NO |
SUBJECT |
NAME |
ITEM |
327 |
멧새 소리 0416
|
백석 |
인생 |
|
326 |
한 가슴의 깨어짐을 막을 수만 있다면 0928
|
에밀리 디킨슨 |
사랑 |
|
325 |
나그네 0504
|
박목월 |
인생 |
|
324 |
꿈길 0216
|
김소월 |
사랑 |
|
323 |
이별 0817
|
괴테 |
이별 |
|
322 |
우울(憂鬱) 1127
|
박영희 |
인생 |
|
321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0428
|
솔결 박영수 |
인생 |
|
320 |
서정 간주곡 0206
|
하이네 |
자연 |
|
319 |
첫사랑 0927
|
괴테 |
사랑 |
|
318 |
내가 만든 꽃다발 0226
|
롱사르 |
사랑 |
|
|
10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