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음하는 바람처럼 012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헤르만 헤세
분 류 사랑
ㆍ추천: 110  ㆍ조회: 4544  
신음하는 바람처럼 0126
 
신음하는 바람처럼 - 헤르만 헤세
 

신음하는 바람이 밤을 울게 하듯이
나의 갈망이 너에게로 날아간다.
온갖 그리움이 깨어난다.

오, 나를 이렇게 병들게 한
너는 나의 무엇을 알고 있는가!
밤늦은 불을 조용히 끄고
열에 띤 몇 시간을 눈뜨고 있다.

밤은 어느 덧 네 얼굴이 되고
사랑을 속삭이는 바람 소리는
잊을 수 없는 네 웃음이 된다.
   

     
NO SUBJECT NAME ITEM
337 미라보 다리 0821 아폴리네르 사랑
336 마음 0714 김광섭 사랑
335 꽃잎 1206 푸시킨 자연
334 병원 0830 윤동주 인생
333 사랑의 존재 0501 한용운 사랑
332 사랑의 철학 0220 셸리 사랑
331 장날 0912 노천명 인생
330 그리움이란 1210 릴케 사랑
329 말(馬) 1120 정지용 자연
328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은 0329 제이미 딜러레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