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노래 061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릴케
분 류 사랑
ㆍ추천: 0  ㆍ조회: 2696  
사랑 노래 0618
 
  
당신의 영혼을 감동시키지 못하는
내 영혼을 어찌 간직할 수 있을까?
다른 일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에서
어찌 그 영혼을 그대보다 높일 수 있을까?

아, 나는 내 영혼을 숨기리라,
 
모든 것을 잊고
무언가 잃어버린 것과 함께
어둠은 고요하고 머나먼 곳에 고립되니
당신의 깊이가 흔들릴 때
그 자체는 흔들리지 않으리라.

당신과 나 --그 모든 빛이 우리를 비추나니,
두 개의 줄 위를 미끄러져 하나의 소리를 내는
바위올린 활처럼 우리를 함께 데려가네.

우리는 어떤 악기를 통해 걸쳐 있을까?
어떤 바이올리니스트가 우리를 쥐고 있을까?

아,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노래여.

 
   

     
NO SUBJECT NAME ITEM
337 비오는 날 0212 롱펠로 인생
336 황혼은 아득한 저쪽으로부터 온다 1027 릴케 인생
335 소네트 116번 0620 셰익스피어 사랑
334 금이라 해서 모두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1111 톨킨 인생
333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0428 솔결 박영수 인생
332 논개 0505 변영로 인생
331 해바라기 비명 0812 함형수 자연
330 아파치 인디언 결혼 축시 0411 아메리카원주민 인생
329 세월이 가면 1123 박인환 인생
328 사슴 0605 노천명 자연
12345678910,,,37